JTBC 드라마 ‘귀부인’ ‘아내의 자격’ ‘꽃들의 전쟁’이 일본에 판권이 판매됐다.
서지혜·박정아 주연 일일드라마 ‘귀부인’은 국내 방송 전 일본에 팔렸다. 입주 가정부의 딸과 재벌이라는 다른 삶의 배경과 개성을 지닌 두 여고 동창생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드라마다.
김희애·이성재 주연 ‘아내의 자격’은 일본 무료 위성방송 채널 BS11에서 최근 방송을 시작했다. 자녀교육에 몰두하던 평범한 주부가 우연히 만난 치과의사와 사랑에 빠지는 내용이다. 이 드라마는 지난해 12월 중국에 리메이크권이 판매되기도 했다.
지난해 9월 끝난 김현주·송선미·이덕화 주연 사극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도 일본 방송이 결정됐다. 유료 위성방송 채널 KNTV에서 3월24일부터 소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