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다기리 조, 영화 '행복한 사전' 들고 방한

  • 등록 2014.02.18 00:4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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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스타 오다기리 조(38)가 영화 '행복한 사전'(감독 이시이 유야)을 들고 17일 우리나라에 왔다.

김포국제공항으로 입국한 오다기리는 페도라에 코트, 팬츠, 부츠 등 머리부터 발끝까지 블랙 컬러로 통일했다. 또 귀에는 마스크를 건 채 팬들 사이를 빠져나갔다.

수입배급사 시네그루 다우기술은 "오다기리 조는 17일 네이버 GV 시사회, 18일 CGV무비꼴라쥬 시네마톡과 시네큐브 시네토크에 참석해 국내 팬들과의 반가운 만남을 가질 예정"이라고 알렸다.

'행복한 사전'은 일본 나오키상과 서점대상을 동시에 받은 작가 미우라 시온의 베스트셀러 '배를 엮다'를 원작으로 했다. 출판사 사전 편집부에 스카우트된 소심하고 엉뚱한 남자의 15년에 걸친 '사전 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진심과 열정을 다한 삶의 가치를 일깨워주는 이야기다.

'행복한 사전'은 20일 개봉한다.

 

연예뉴스팀 kimm17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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