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다래 수확 본격 시작

  • 등록 2013.11.21 14:4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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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참다래연합회는 21일 전남, 경남, 제주 지역을 중심으로 참다래 수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연합회에 따르면 지난해 태풍피해가 올해까지 이어져 수확량은 줄었지만 무더운 날씨와 기온차로 당도가 높아 상품가치는 더 클 것으로 예상됐다.

참다래는 수확하자마자 먹을 수 있는 다른 과실과 달리 약 1개월 이상 숙성해야 먹을 수 있다. 

참다래는 사과, 배, 수박, 복숭아 등 우리가 즐겨먹는 과일 중 '영양소 밀도(하루 필요한 영양소에 대한 기여도)'가 가장 높고, 하루 단 2개만 먹어도 비타민C, 비타민E, 마그네슘 등의 권장량을 충족시킬 수 있다. 

특히 섬유질이 풍부해 다이어트에 좋고 엽산이 많아 임산부들이 먹기에도 적당하다. 

김기태 참다래연합회장은 "지난해 태풍 피해가 올해까지 이어져 농가의 어려움이 있었지만 농가에서는 최고의 참다래를 수확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많은 소비자들이 수퍼푸드 참다래를 맛볼 수 있도록 연합회 차원에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욱 wodnr747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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