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무비꼴라쥬의 해설이 있는 영화감상 ‘이동진의 무비꼴라쥬 라이브톡’이 올해 아카데미 작품상 후보인 ‘노예 12년’을 선보인다.
2014 아카데미 수상 기대작들을 조명하는 ‘2014 아카데미 기획전’의 하나로, 19일 오후 7시 전국 11개 무비꼴라쥬 전용관에서 열린다.
‘이동진의 무비꼴라쥬 라이브톡’은 영화 관람 후 영화평론가 이동진과 함께 작품에 대해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CGV압구정에서 열리며 ‘시네마톡’을 강변, 구로, 상암, 오리, 동수원, 소풍, 대전, 대구, 광주터미널, 서면에서도 즐길 수 있다.
관객들은 스크린을 통해 이동진 평론가의 영화 장면 해설을 듣고, 트위터를 통해 실시간 소통한다.
‘노예 12년’은 올해 아카데미에서 작품상을 포함, 9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노예 수입이 금지된 1840년대 미국을 배경으로, 자유인이었으나 납치돼 12년 동안 노예로 지내다 풀려난 ‘솔로몬 노섭’의 실제 이야기를 담았다.
스티브 맥퀸 감독의 3번째 장편 연출작이다. 골든글로브 작품상, 런던비평가협회 작품상, 시카고비평가협회 작품상과 감독상 등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