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그룹 '소녀시대'의 네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미스터 미스터' 뮤직비디오의 데이터가 13일 후반작업 도중 일부 손실됐다.
소녀시대는 19일 '미스터미스터'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20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컴백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원인불명의 데이터 손실로 컴백 일정에 차질이 빚어질 수도 있다.
매니지먼트사 SM엔터테인먼트는 손실된 부분을 복구 중이다. 늦어지면 컴백도 미뤄지게 된다.
소녀시대는 지난해 12월 '제1회 유튜브 뮤직 어워드'에서 4집 타이틀곡 '아이 갓 어 보이' 뮤직비디오로 레이디 가가, 저스틴 비버, 원 디렉션 등 세계적 팝스타를 제치고 '올해의 뮤직비디오' 상을 받았다. '미스터미스터' 뮤직비디오로 관심이 쏠리고 있는 이유다.
한편 소녀시대는 14일 제시카, 효연, 써니의 '미스터미스터'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