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7번째 확진자 발생, 39세 남성

  • 등록 2020.02.25 13: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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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 경기 수원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7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25일 수원시에 따르면 영통구 매탄4동에 사는 39세 한국인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달 초~중순 대구와 경북 지역을 방문한 이 환자는 17일 새벽부터 경미한 인후통 증상이 있었고, 24일 오후 3시 동수원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했다.


이날 오전 8시30분 씨젠의학연구소 1차 검체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2차 검체 검사가 진행 중이다.


이 환자는 매탄4동 자신의 집에 격리 중이다.  삼성전기 분사업체인 WIZ의 직원으로 알려졌다.


수원시 관계자는 "2차 검진에 따른 최종 확진여부와 역학조사 내용을 확인되는대로 공개하겠다"고 전했다.

김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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