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채널 채널엔이 에미상 3관왕,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에 빛나는 미국 드라마 '하우스 오브 카드 시즌2' 전편을 방송한다.
'하우스 오브 카드'는 탁월한 정치감각을 지닌 상원의원 '프랜시스 언더우드'(케빈 스페이시)를 중심으로 미국 워싱턴 정계의 권력과 야망, 사랑을 다룬 드라마다.
채널엔은 15, 16일 스토리 연결을 위해 시즌1 13회 방송을 시작으로 시즌2 13편 전편을 내보낸다. 미국에서는 14일 0시(현지시간) 유료 온라인 콘텐츠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한다.
채널엔 관계자는 "세계 50개국 이상에서 '하우스 오브 카드 시즌2'를 볼 수 있지만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가 아닌 TV를 통해 공개되는 것은 한국의 채널엔이 유일하다"며 "국내 시청자들에게 좋은 작품을 가장 빨리 소개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아 이번 작품을 편성했다"고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