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4개월간 '24시간 제설대책본부' 운영

  • 등록 2019.11.14 14:02:56
  • 댓글 0
크게보기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겨울철 제설대책'울 마련하고 15일부터 내년 3월15일까지 제설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원활한 도로교통환경 조성과 생활불편 최소화를 위해 간선·이면도로를 대상으로 제설작업을 추진한다.


대상도로는 간선·보조간선 도로 62개 노선 101.79㎞, 이면도로 833개 노선 313.83㎞ 등 총 895개 415.62㎞다.


장비 진입이 어려운 이면도로에는 33개의 소형 살포기가 투입된다.


제설대책본부는 도로관리과 상황관리총괄반 등 13개 실무반, 807명으로 구성됐다. 적설예보에 따른 비상근무계획이 마련됐다.


구는 염화칼슘·친환경제설제 1211t과 소금 1434t 등 총 2645t의 제설자재와 제설살포기 44대 등 5종 117대의 제설장비를 구비하고 민간장비업체와 육군52사단 211연대·강남경찰서·자율방재단 등 유관기관과 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강설을 예측하는 '화상시스템' 등을 이용한 '실시간 제설관리시스템'을 운영하고 제설기지를 분산 설치한다.


또 취약지역인 경기고·휘문고 사거리 8개소에 민관군 인력과 장비를 집중 배치한다.

김정호
Copyright @2024 Fdaily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 (138-733) 서울 송파구 신천동 11-9 한신오피스텔 1017 | TEL : (02)412-3228~9 | FAX | (02) 412-1425 서울,가00345, 2010.10.11 | 창간 발행인 강신한 | 개인정보책임자 이경숙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지원 Copyright ⓒ 2025 FDAILY 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fdaily.co.kr for more information
파이낸셜데일리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