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친환경 저상버스 200대 추가 도입…추경 91억 투입

  • 등록 2019.08.27 11:15:54
  • 댓글 0
크게보기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 국토교통부는 노선버스 운송사업자들이 친환경 저상버스를 추가 도입하는데 추경예산 91억원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추경 예산 91억원은 친환경 저상버스 200여대 구입을 지원할 수 있는 규모다.


국토부는 올해 본예산으로 친환경 저상버스 354대(전기319대, 수소35대)분 예산을 지원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정부와 지자체는 저상버스와 일반버스 차량 가격의 차액을 보조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보조금 지급 비중은 50:50(서울40:60)이다.


국토부는 ’오는 2021년까지 전체 시내버스의 42%를 저상버스로 교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전기․수소버스 등 친환경 저상버스가 확대되면 미세먼지가 저감돼 국민들의 건강에도 이로울 뿐만 아니라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도 높아지게 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정호
Copyright @2024 Fdaily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 (138-733) 서울 송파구 신천동 11-9 한신오피스텔 1017 | TEL : (02)412-3228~9 | FAX | (02) 412-1425 서울,가00345, 2010.10.11 | 창간 발행인 강신한 | 개인정보책임자 이경숙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지원 Copyright ⓒ 2025 FDAILY 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fdaily.co.kr for more information
파이낸셜데일리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