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터 개그맨 윤형빈(34)과 개그우먼 정경미(34) 부부가 부모가 된다.
정경미는 11일 MBC라디오 '박준형·정경미의 두 시 만세'에서 "임신 8주차다. 태명은 튼튼이로 출산 예정일은 9월"이라고 알렸다.
"아이가 아들이라면 윤형빈을 닮았으면 좋겠다. 하지만 격투기 선수는 절대 안 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윤형빈은 9일 일본의 다카야 츠쿠타(23)를 상대로 벌인 격투기 선수 데뷔무대를 승리로 장식했다.
윤·정 부부는 2005년 KBS 개그맨으로 입사해 2006년부터 사귀었다. 8년 연애 끝에 지난해 2월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