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오디션프로그램 '슈퍼스타 K'가 3월6일 참가자 모집을 시작으로 시즌 6에 돌입한다.
엠넷은 10일 '당신이 어디에 있든 이것은 계속 당신을 꿈꾸게 할 것입니다'라는 문구가 담긴 티저 영상을 통해 이 같이 알렸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ARS 1600-0199를 통해 참가할 수 있다. 엠넷은 3월 말부터 7월까지 진행되는 지역 예선을 거쳐 8월 본 방송을 내보낸다는 계획이다.
2009년 첫선을 보인 '슈퍼스타K'는 서인국·허각·존박·울랄라세션·버스커버스커·투개월·로이킴·정준영 등을 배출하며 오디션프로그램 열풍을 이끌었다.
하지만 직전 시즌인 '슈퍼스타K 5'는 프로그램의 한계를 드러냈다는 평을 받았다. 팬덤 위주의 인기투표로 진출자가 결정돼 우승자 박재정의 무대를 포함한 결승전은 이전보다 주목받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