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컬그룹 'V.O.S' 출신 박지헌(36)이 혼인신고 4년 만에 부인 서명선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매니지먼트사 Y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지헌은 서씨와 처음 만난 지 22년 만인 4월 중 웨딩마치를 울린다.
이들은 중학교 3학년때 서로의 학교와 학교 사이에 있는 문구점 주인이 이어준 펜팔로 인연을 맺었다.
2005년 서씨가 임신한 뒤 함께 살았다. 2004년 데뷔한 박지헌은 이 사실을 숨기다 2010년 VOS를 탈퇴하면서 숨겨둔 아내와 아이가 있다고 고백했다. 아들 셋을 기르고 있다. 2011년 SBS TV '자기야'에 부부동반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한편 박지헌은 3년 만인 지난달 말 신곡 '왜 자꾸 보고 싶을까'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