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씨스타'의 소유(22)와 힙합 뮤지션 정기고(34)가 7일 디지털싱글 '썸'을 발매한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독립음반 레이블 스타쉽엑스엔터테인먼트가 선보이는 두 번째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다. 앞서 소유는 래퍼 매드클라운(29)과 함께 '착해빠졌어'를 불렀다.
팔세토 창법으로 주목받은 정기고 특유의 보컬에 소유의 음색이 어우러지는 미디엄 템포의 듀엣곡이다.
스타쉽엑스는 "프로듀서 김도훈, 작사가 민연재, 뮤직비디오 쟈니브로스 감독 등 K팝 프로듀싱 드림팀이 심혈을 기울인 프로젝트"라고 전했다.
한편 정기고는 2002년 I.F의 '리스펙트 유(Respect You)'에 피처링하며 데뷔했다. 소울다이브, 이루펀트, 에픽하이, 매드클라운, 도끼 등과 작업했다. 2012년 제9회 한국대중음악상 노래부문 최우수 R&B솔 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