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정주리(29)가 tvN 금토드라마 ‘응급 남녀’ 3회에 깜짝 등장한다.
제작진은 “정주리는 ‘응급 남녀’에서 ‘윤 여사’로 활약하는 같은 소속사 배우 박준금과 ‘오진애’ 역 전수진의 요청으로 출연하게 됐다”고 전했다.
‘응급남녀’ 3회에서 응급실에서 경찰관의 총으로 난동을 피우던 취객환자로부터 ‘진희’(송지효)는 ‘창민’(최진혁)을 구하고자 제세동기 전기충격을 가한다.
자신 때문에 응급상황에 빠진 ‘창민’을 보면서 ‘진희’는 죄책감에 사로잡히게 된다. 심실세동, 즉 심장의 박동에서 심실의 각 부분이 무질서하게 불규칙적으로 수축하는 상태에 빠진 창민을 구하기 위해 ‘진희’는 죽을힘을 다해 심폐소생술을 하게 된다.
윤현기 PD는 “정주리의 역할은 스포일러가 될 수 있어서 설명할 수 없지만, 웃음폭탄을 터뜨릴 것”이라고 기대했다.
지난주 방송된 1회에는 이한위가 나와 주목받았다. 3회는 31일 오후 8시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