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그룹 '샤이니'가 1년9개월 만에 국내에서 세 번째 콘서트를 연다.
매니지먼트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샤이니는 3월 8, 9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샤이니 콘서트-샤이니 월드Ⅲ 인 서울'을 펼친다.
앞서 이들은 2012년 '샤이니 월드Ⅱ'를 벌였다. 지난해 말 SM의 브랜드 콘서트 'SM타운 위크'에서 공연했으나 자신들의 이름은 따로 내걸지 않았다.
샤이니는 작년에 '드림 걸'과 '와이 소 시리어스', '에브리바디' 등을 3연속 히트시키며 독특한 음악 색깔과 실력을 인정 받았다.
일본에서 두 번째 아레나 투어인 '재팬 아레나 투어 샤이니 월드 2013, 보이스 미트 유(Boys Meet U)'를 통해 22만명을 모으며 한류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샤이니는 이번 콘서트에서 더욱 성숙해진 모습을 선보인다. 히트곡 퍼레이드를 비롯해 그동안 들려주지 않은 앨범 수록곡들을 공개한다.
2월6일 오후 8시부터 온라인 예매사이트 G마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