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뉴욕 증시, 국제유가 하락에 혼조 마감

  • 등록 2017.01.14 12:45:58
  • 댓글 0
크게보기

13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대형 은행들의 실적호조에도 불구하고 국제유가 하락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27포인트(0.03%) 내린 1만9885.73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4.20포인트(0.18%) 상승한 2274.64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 나스닥 지수도 26.63포인트(0.48%) 뛴 5574.12에 장을 마쳤다.

미 증시는 이날 뱅크오브아메리카(BoA)와 JO모건 등 대형은행이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은행주가 급등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또 전일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단기적으로 미국 경제를 막는 심각한 장애물은 없다"고 말해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한편 12월 소매판매와 생산자물가지수(PPI)가 각각 0.6%, 0.3% 올라 미국 소비 및 생산 경제 개선에 대한 기대도 상승세를 부추겼다.

하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을 일주일 앞두고 관망심리가 형성되면서 상승 폭은 제한됐다. 특히 트럼프는 지난주 자동차 업계를 호령하는 등 돌발적인 트윗을 통해 시장을 뒤흔든 바 있기 때문에 투자자들이 선뜻 시장에 참여하지 못하고 있어 보인다.

또한 국제유가가 리비아 증산 소식에 하락한 점도 증시를 억제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0.64달러(1.2%) 떨어진 52.37달러에 거래됐다.
이보라 kimm1728@hanmail.net
Copyright @2026 Fdaily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 (138-733) 서울 송파구 신천동 11-9 한신오피스텔 1017 | TEL : (02)412-3228~9 | FAX | (02) 412-1425 서울,가00345, 2010.10.11 | 창간 발행인 강신한 | 개인정보책임자 이경숙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지원 Copyright ⓒ 2026 FDAILY 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fdaily.co.kr for more information
파이낸셜데일리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