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채권시장 영향으로 국고채 금리 상승 전환

  • 등록 2017.01.04 16:4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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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채권 금리가 상승하면서 국내 채권시장도 약세로 전환했다.

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서울채권시장에서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1.3bp(1bp=0.01%포인트) 상승한 1.630에 거래를 마쳤다.

채권 금리 상승은 가격 하락을 의미한다. 국고채 3년물 금리는 구랍 27일부터 하락세를 이어가다 5거래일 만에 상승 전환했다.

다른 국고채 구간에서도 금리가 올랐다.

5년물 금리는 2.5bp 상승한 1.807%으로 장을 마쳤다. 10년물(2.096%, +3.5bp), 20년물(2.170%, +1.9bp), 30년물(2.189%, +1.0bp) 등 장기물 금리도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통안증권 금리는 1년물이 1.516%, 2년물은 1.595%로 각각 2.1bp와 1.5bp씩 내렸다.

회사채(무보증 3년) AA- 등급 금리는 2.095%로 0.2bp 하락했지만, BBB- 등급은 8.255%로 0.8bp 올랐다.

국내 채권 시장은 미국 채권 시장의 움직임에 큰 영향을 받았다.

간밤 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장기물인 10년물 금리는 0.29bp, 단기물인 2년물 금리는 1.19bp 상승했다. 제조업 관련 지표가 예상치를 웃돌면서 채권 시장이 약세를 보인 것으로 해석된다.

이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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