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 대형 잭업리그 1기 인도…유동성 4600억원 확보

  • 등록 2017.01.04 16:4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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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013년 덴마크 머스크 드릴링사로부터 수주한 대형 잭업리그 1기를 4일 인도했다고 밝혔다.

이 잭업리그는 계약금액만 약 6000억원에 달하는 대형 프로젝트로 대우조선은 이번 인도로 잔금 4600억원을 확보했다.

대우조선은 올해 인도 예정인 7기의 해양플랜트 중 첫 번째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인도함으로써 향후 생산일정도 정상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우조선 직원들은 2017년 정유년 새해 첫 해양 프로젝트의 성공적 인도를 위해 새해 연휴도 반납하고 납기준수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지난 10월말에는 선체를 해상 145m까지 들어올리는 잭킹 시운전(Jacking Test)을 단 한번에 성공하며 건조기술력을 자랑하기도 했다.

잭업리그는 대륙붕 지역 유전 개발에 투입되는 시추설비로 철제 기둥을 바다 밑으로 내려 해저면에 선체를 고정시킨 뒤 원유나 가스를 시추하는 설비다. 이 대형 잭업리그는 인도후 북해 중부 노르웨이 해역에 위치한 발할 필드(Valhall Field)에 투입돼 시추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우조선 관계자는 "이번 대형 잭업리그의 성공적 인도를 통해 대우조선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이러한 분위기를 살려 경영정상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실추된 명예를 회복하겠다"고 했다.

이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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