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조양호 회장, 사재 400억 포함 1000억 조달해 한진해운 지원

  • 등록 2016.09.06 17:40:31
  • 댓글 0
크게보기

한진그룹이 조양호 회장 사재 400억원을 포함해 자체 1000억원을 조달해 한진해운 법정관리로 인한 물류대란 해소에 나서기로 했다.

6일 한진그룹은 대책회의를 열어 롱비치 등 해외터미널 지분 및 대여금 채권을 담보로 한 600억원과 조 회장 사재 400억원 등 총 1000억원을 자체 조달, 한진해운 지원에 나서기로 결정했다.

한진그룹 관계자는 "한진해운이 이미 법원의 관리 하에 들어갔지만, 그룹 차원에서 수출입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한진그룹은 이번 자금 지원 외에도 물류대란 해소를 위해 그룹 계열사를 통한 원활한 물류처리 및 수송지원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한진의 경우 비상 태스크포스팀을 구성, 즉각적인 해상화물 하역처리 및 긴급화물 항공편 대체 수송 등의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화주들에게는 실시간으로 화물 위치를 제공하는 등 물류 차질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고 있는 상태다.

대한항공 역시 긴급한 하물 수송이 필요할 경우를 대비해 가용할 수 있는 화물기를 최대한 동원하는 비상지원 시스템을 마련하는 등 지속적으로 물류대란 해소에 동참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보라
Copyright @2026 Fdaily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 (138-733) 서울 송파구 신천동 11-9 한신오피스텔 1017 | TEL : (02)412-3228~9 | FAX | (02) 412-1425 서울,가00345, 2010.10.11 | 창간 발행인 강신한 | 개인정보책임자 이경숙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지원 Copyright ⓒ 2026 FDAILY 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fdaily.co.kr for more information
파이낸셜데일리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