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조여정(33)이 네오스 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었다.
네오스엔터테인먼트는 27일 “최근 배우 조여정과 전속계약을 맺었다. 파트너로서 함께 활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여정은 탄탄한 연기력과 흡입력을 고루 갖춘 매력적인 여배우라 생각한다”며 “네오스와 함께 연기자로서 더욱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즐겁게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여정은 1997년 월간 ‘세씨’ 모델로 데뷔했다. 2010년 영화 ‘방자전’을 통해 주연배우로 급부상, ‘로맨스가 필요해’ ‘해운대 연인들’에 출연했다. 최근 류승룡과 영화 ‘표적’, 송승헌과 ‘인간중독’ 촬영을 마쳤다.
네오스엔터테인먼트에는 나영희, 신다은, 윤세아, 정유미, 장승조가 소속돼 있다.
한편, 조여정은 디딤531과 전속계약이 남았음에도 봄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논의하다 이중계약 시비에 휩싸였다. 결국, 연예매니지먼트협회는 디딤531과 봄이 아닌 제3의 소속사로 이적할 것을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