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엔화 환율 1달러=112엔대 중반까지 상승

  • 등록 2016.02.22 09:5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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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엔화 환율은 22일 주말의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1달러=112엔대 중반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이날 오전 9시2분 시점에 엔화 환율은 1달러=112.54~112.58엔으로 지난 19일 오후 5시 시점보다 0.41엔 올라 거래됐다.

유럽과 뉴욕 증시가 약세를 보이고 국제 원유 선물도 하락하면서 투자가는 운영 리스크를 피하려는 쪽으로 움직여 저리스크의 엔화 매수세가 확대했다.

영국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가 20일 영국의 유럽연합(EU) 잔류 여부를 묻는 국민투표를 오는 6월23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로 인해 경제와 정치 선행에 대한 불투명감에서 영국 파운드가 주요 통화에 대해 크게 하락하면서 엔고 압력이 강해진 측면도 있다.

엔화는 유로에 대해서도 속신해 시작했다. 9시2분 시점에 1유로=125.18~125.22엔으로 주말 대비 0.40엔 오른 선에서 추이를 보이고 있다.

호주 시드니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주말의 1달러=113.15~113.25엔에서 0.70엔 올라 1달러=112.45~112.55엔으로 출발했다.

 

이기연 kimm17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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