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샤이니'의 키(23)와 '인피니트'의 남우현(23)이 유닛으로 만난다.
이들의 매니지먼트사인 SM엔터테인먼트와 울림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의 유닛활동과 관련된 논의가 오갔다"면서도 "시기나 콘셉트, 유닛 이름 등 아직 정해진 것은 없다"고 밝혔다.
SM은 지난해 8월 계열사 SMC&C를 통해 울림엔터테인트를 인수합병, '울림 레이블'을 운영하고 있다. 키와 남우현의 유닛활동은 SM과 울림의 첫 합작품이 된다.
샤이니는 지난해 2월 '드림 걸', 4월 '와이 소 시리어스?', 10월 '에브리바디' 등으로 활동하며 '2013 멜론 뮤직 어워드' 대상을 받았다. 한국 그룹 처음으로 미국 '빌보드' 월드 앨범 아티스트 연간 차트 톱10에 들었다. 제23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본상 등 3관왕을 차지했다.
인피니트는 지난해 8월부터 월드투어 콘서트 '원 그레이트 스텝'으로 15개국 21개 도시에서 공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