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전국적 적대행위 중단 합의 이뤄져…1주일 내 휴전 발효 목표

  • 등록 2016.02.12 09:35:55
  • 댓글 0
크게보기

독일 뮌헨에서 열린 시리아 평화회담에 참석한 외교관들이 시리아 각 세력들과 전국적인 적대 행위 종식 도입에 합의했다고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이 12일 밝혔다.

케리 장관은 1주일 이내에 휴전 발효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케리는 그러나 극단주의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와 알누스라 전선에 대해서는 이러한 적대 행위 중단이 적용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그는 미국과 러시아 및 다른 나라 외교관들이 포위돼 고립된 시리아 내 각 지역들에 인도적인 구호물품 지원을 즉각 실시하고 이를 확대·가속화하기로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인도주의 지원을 감독할 실무그룹 회의가 즉각 개최될 예정이다.

이기연 kimm1728@hanmail.net
Copyright @2024 Fdaily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 (138-733) 서울 송파구 신천동 11-9 한신오피스텔 1017 | TEL : (02)412-3228~9 | FAX | (02) 412-1425 서울,가00345, 2010.10.11 | 창간 발행인 강신한 | 개인정보책임자 이경숙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지원 Copyright ⓒ 2025 FDAILY 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fdaily.co.kr for more information
파이낸셜데일리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