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가 소식
▲외환은행이 '스마트(Smart) 외환카드 앱'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에 나온 앱은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사용자 중심의 62가지 서비스를 지원한다. 스마트 외환카드 앱은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태블릿 PC 등 다양한 스마트 기기에서도 이용이 가능하다. 장애우들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앱 접근성 표준지침에 따라 개발됐다.
▲한국정책금융공사는 18일(현지시간) 호주 퀸즈랜드투자공사(Queensland Investment Corporation)와 2000억원 규모의 글로벌협력펀드(GCF)를 조성했다. 이번에 조성된 글로벌협력펀드는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호주와 뉴질랜드 진출을 지원한다. 국내 정책금융기관과 호주 정부가 공동 출자하고 운용하는 최초의 협업모델이다.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은 태풍 '하이옌'으로 피해 입은 필리핀 주민에 대한 구호 활동과 복구 지원을 위해 각 2억5천만원씩, 모두 5억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하나은행은 19일 오전 대한적십자사 사무실에서 '사랑의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외환은행 지난 18일 긴급 구호 성금 23만5000달러(한화 2억5000만원 상당)를 외환은행 마닐라지점을 통해 필리핀 적십자사에 전달했다.
◇ 상품 소개
▲신한카드가 대한노인회와 제휴해 '대한노인회 전자회원증 카드'를 발급 하기로 했다. 이 상품은 기본적으로 대한노인회 회원증 기능을 갖고, 만 65세 이상 노인의 무임 교통카드도 겸할 수 있다. 무임 교통카드는 우선 서울시에 적용되고 추후 서비스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대한노인회 카드는 신용과 체크 두 가지로 발급되는데, 노인들에게 가장 필요한 병의원 및 약국 할인 서비스가 공통으로 제공된다. 대한노인회 전자회원증은 전국 지역별 경로당을 통해 자체적으로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