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고준희(29)가 전속계약 한 달 만에 고현정의 소속사를 박차고 나왔다.
아이오케이컴퍼니 관계자는 22일 "고준희와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회사와 배우가 원하는 연예활동 방향에 의견 차가 있었다. 서로 원만하게 합의한 후 전속계약 해지 수순을 밟았다"고 밝혔다.
고준희는 고현정과 조인성과의 친분으로 이들이 소속된 아이오케이컴퍼니와 지난해 12월 계약했다. 하지만 한 달 여 만에 원 소속사인 제이와이드컴퍼니로 돌아갔다.
고준희는 2001년 교복모델 선발대회로 데뷔했다. SBS TV 드라마 '야왕' '추적자', MBC TV 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 '종합병원2' '여우야 뭐하니', 영화 '레드카펫' '결혼전야' '건축학개론'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