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스타 싸이(37), 그룹 '빅뱅' '2NE1'이 소속된 매니지먼트사 YG엔터테인먼트가 일본에서 홀로그램 콘서트를 개최한다.
2월22일부터 지바현 기사라즈시 미츠이 아웃렛 파크 기사라즈에서 열린다.
YG는 '3D 라이브 홀로그램 시어터'에서 홀로그램 영상과 무대 양옆의 대형 미디어파사드를 결합해 싸이·빅뱅·2NE1을 재현한다.
소속 가수들이 착용했던 의상과 애장품도 전시한다. 가수와 함께 사진을 찍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는 '라이브 포토서비스'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앞서 YG는 지난해 5월 KT, 디스트릭트와 합작해 홀로그램콘텐츠 투자배급회사 NIK를 설립했다. 이번 일본 전시를 통해 홀로그램 콘텐츠 수출 가능성을 타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