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받고 떠난 그녀들, '꽃보다 누나' 유종의 미

  • 등록 2014.01.18 19: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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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배낭여행 프로젝트 2탄 '꽃보다 누나'가 유종의 미를 거뒀다.

tvN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7일 밤 9시50분 방송된 '꽃보다 누나' 감독판 에필로그 '놓치지 않을 거에요'가 시청률(유료플랫폼가구 기준) 7.5%를 기록했다. 순간 최고시청률은 8.8%를 찍었다.

지난해 11월29일 '꽃보다누나'는 시청률 10.5%, 순간 최고시청률은 12.2%를 기록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케이블채널 프로그램 중 최초로 첫회 시청률 10%를 돌파했다.

전작 '꽃보다 할배' 시리즈로 역량을 입증한 나영석(38) PD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됐다. 1회에서 7회까지 평균 시청률 9.0%를 기록했고, 최고시청률은 10.6%로 조사됐다.

바로 전 시간대에 방송되며 신드롬을 일으킨 '응답하라 1994'가 막을 내린 뒤 기세가 주춤해지긴 했으나 히트작이라는 데 이견은 없다.

윤여정(67)·김자옥(63)·김희애(47)·이미연(43) 등 톱여배우들이 여행을 통해 소탈한 모습을 선보이며 호응을 얻었다. 이들의 여행을 도운 가수 가수 겸 탤런트 이승기(26)도 감초 노릇을 제대로 했다.

배낭여행 프로젝트는 곧 '꽃보다 할배'로 다시 돌아온다.

 

 

연예뉴스팀 kimm17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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