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엑소, 제28회 골든디스크 주인공…샤이니는 3관왕

  • 등록 2014.01.17 00:4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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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소'와 월드스타 싸이가 16일 오후 서울 회기동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28회 골든디스크' 주인공이 됐다.

엑소와 싸이는 이날 시상식에서 음반 부문 대상과 디지털음원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엑소는 지난해 '늑대와 미녀' '으르렁' 등이 수록된 정규 1집 'XOXO'를 100만장 넘게 팔아치우며 인기그룹 반열에 올랐다. 시상식에 앞서 '2013 멜론 뮤직 어워드' '2013 엠넷 아시아 뮤직 어워드'에서도 대상을 받았다. KBS '가요대축제'에서는 '올해의 노래상'을 받았다. 빌보드 '20 베스트 K팝 송스 2013'에서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싸이는 이날 '젠틀맨'으로 대상을 가져갔다. 지난해 열린 같은 시상식에서 '강남스타일' 디지털음원 부문 대상을 차지한 데 이어 2연패다.

음반 부문 본상은 엑소와 10년 만인 지난해 정규 19집으로 돌풍을 일으킨 조용필을 비롯해 그룹 '소녀시대 '샤이니' 'f(x)' '인피니트' '비스트' 'B1A4' 등 총 8팀이 선정됐다

디지털음원 부문 본상은 싸이와 이승철, 에일리, 밴드 '씨엔블루', 그룹 '에이핑크' '포미닛' '씨스타' '2NE1', 듀오 '다비치' 등 총 8팀이 안았다.

음반 부문 신인상은 가수 로이킴과 힙합그룹 '방탄소년단', 디지털음원 부문 대상은 가수 김예림과 그룹 '크레용팝'에게 돌아갔다.

음반 부문 인기상은 샤이니와 비스트, 디지털음원 부문 인기상은 소녀시대와 로이킴이 따냈다. 지난해 10월 드러머 주찬권이 사망한 뒤 활동을 중단한 록그룹 '들국화'에게는 집행위원 특별상이 주어졌다.

이외에 ▲힙합상 = 배치기 ▲쎄시 아시아 아이콘 상 = 샤이니·씨스타, ▲굿 윌 스타상 = 씨엔블루 ▲제작자상 = 홍승성 큐브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선정됐다. 샤이니는 음반 부문 본상과 인기상, 쎄시 아시아 아이콘상 등 총 3관왕을 거머쥐며 최다 수상자가 됐다.

4시간 20분 동안 열린 시상식의 사회는 MC 오상진과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와 태연이 봤다. 일간스포츠가 주최하고 중앙일보가 후원했다. JTBC를 통해 생방송 됐다.

 

 

 

연예뉴스팀 kimm17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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