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림 지하차도 인근의 도로 폭이 확대된다.
서울시는 지난 28일 제16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해 이 같은 내용의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곳은 주변에 구로역과 신도림역이 위치하고 공원로(50m)와 접하고 있어 대중교통의 접근성이 용이하며, 주거환경이 양호한 지역이다.
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한 주요내용은 도로 폭을 10m에서 10~17m로 늘리고 공공공지 35㎡를 신설한다. 획지계획(4필지→3필지)과 차량출입구 위치도 변경한다.
서울시는 "이번 결정으로 주민간 분쟁이 원만히 해소되고 이 지역 주거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