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오 '플라이 투 더 스카이'가 5년 만에 재결합한다.
환희(32)와 브라이언(33)은 앨범 발매 시기와 형태 등을 조율하고 있다.
이들은 2009년 데뷔 10주년 기념을 겸한 정규 8집 '디세니엄(Decennium)'을 끝으로 개별 활동에 주력했다. 지난해 10월 환희가 소집해제되면서 재결합이 구체화됐다.
1999년 R&B 듀오를 표방하는 플라이투더스카이로 데뷔한 두 사람은 '미싱 유' '그대는 모르죠' 등의 히트곡을 냈다.
환희는 '오버 더 레인보우' '폭풍의 여인'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동했다. 매니지먼트사 에이치투미디어 대표로 그룹 '마이네임'의 제작자이기도 하다. 브라이언은 솔로 가수와 함께 뮤지컬배우로도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