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 결국 자퇴…그룹 '카라'는 해체 안한다

  • 등록 2014.01.14 09:36:03
  • 댓글 0
크게보기

그룹 '카라'의 정니콜(22)이 팀에서 자퇴했다.

매니지먼트사 DSP미디어는 "니콜이 16일을 기해 DSP와의 전속계약이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DSP는 계속 함께 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뒤로 하고 니콜의 향후 활동에 격려와 응원을 보낸다"면서 그녀의 팀 탈퇴를 공식화했다.

그러나 카라는 해체하지 않는다. "중·하반기 앨범 발매 일정이 계획됐다"는 것이다. "현재 모든 멤버들이 드라마와 영화 출연 등을 검토 중"이라면서 "작품이 결정되는대로 상반기 개별 활동에 몰두할 예정이다. 올 한 해 카라는 그 어느 해보다 활발하고 다양한 국내외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알렸다.

"앞으로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활동해 나갈 카라와 니콜 모두에게 큰 사랑과 관심 부탁하겠다"고 청했다.

니콜은 2월 중 유학을 떠날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에서 제과점을 운영할 것이라는 이야기도 흘러나오고 있다. 앞서 일본 주간 '여성자신'은 니콜이 '카라'를 탈퇴한 뒤 도쿄 시부야에 제과점을 열기 위해 매장을 알아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니콜은 제과에 관심이 많다. 한국의 카페 프랜차이즈와 손잡고 자신의 이름을 내건 쿠키를 판매하기도 했다. 솔로가수 활동과 제과점 운영을 놓고 저울질 중인 것으로도 전해졌다.

앞서 니콜은 2007년 카라 멤버들과 1집 '블루밍'으로 데뷔했다. 2011년 카라의 또 다른 멤버 한승연(26), 강지영(20)과 함께 DSP에 계약 해지를 요구하기도 했다.

한편, DSP는 오는 4월 계약이 끝나는 카라의 또 다른 멤버 강지영(20)의 잔류 여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세부 사항을 조율 중이다. 카라의 나머지 세 멤버인 박규리(26), 한승연(26), 구하라(23)는 지난해 9월께 DSP와 2년 재계약을 완료했다.

 

 

연예뉴스팀 kimm1728@hanmail.net
Copyright @2024 Fdaily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 (138-733) 서울 송파구 신천동 11-9 한신오피스텔 1017 | TEL : (02)412-3228~9 | FAX | (02) 412-1425 서울,가00345, 2010.10.11 | 창간 발행인 강신한 | 개인정보책임자 이경숙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지원 Copyright ⓒ 2025 FDAILY 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fdaily.co.kr for more information
파이낸셜데일리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