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TV 드라마 '욕망의 불꽃'(2011)과 '메이퀸'(2012)의 극작가 김순옥(43) 씨와 백호민 PD가 다시 뭉친다.
주말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 후속으로 방송 예정인 '왔다! 장보리'(가제)에서다.
MBC 관계자는 "'왔다! 장보리'의 편성이 확정됐다"며 "김순옥 작가가 극본을 맡는다"고 밝혔다.
'왔다! 장보리'는 가난한 집의 양녀 '장보리'가 실종된 부잣집 친딸임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출연진은 미정이다.
김 작가는 2000년 MBC 베스트극장 '사랑에 대한 예의로' 데뷔했다. SBS TV 드라마 '아내의 유혹'(2009)으로 인기작가 반열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