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정우성(41) 단편영화 감독으로 나선다.
10일 정우성 소속사 레드브릭스하우스에 따르면 정우성은 '킬러 앞의 노인'을 연출한다. 8일 첫 촬영에 들어갔으며 현재 2회차 분량을 찍고 있다.
'킬러 앞의 노인'은 아시아 감독 5명이 각각 단편영화를 제작해 '뷰티풀 2014'라는 타이틀의 옴니버스 영화 중 한 편이다.
살인 의뢰를 받은 킬러가 살해할 상대를 관찰하는 이야기로 홍콩국제영화제가 제작 지원한다.
SBS TV 드라마 '상속자'들에서 '영도' 아버지 역할을 한 탤런트 최진호(46)가 주연이다. 영화배우 우상전(64), 탤런트 유인영(30) 등이 함께한다.
15일 촬영을 끝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