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산업 매각가 7228억원 확정…산은, 채권단에 21일 통보

  • 등록 2015.09.18 17:53:50
  • 댓글 0
크게보기

금호산업 매각가가 7228억원으로 확정됐다.

금호산업 주채권은행이자 매각자주간사인 산업은행은 채권단의 서면동의서를 취합한 결과 7228억원에 매각하자는 의견에 대해 가결요건인 75%를 충족했다고 18일 밝혔다.

산은은 21일 채권단에게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이후 채권단은 우선협상대상자인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그룹 회장에 매각 조건을 공식 전달할 예정이다. 박 회장은 이후 수용가능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채권단은 9월 중 주식매매계약(SPA)이 체결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채권단 관계자는 "언론 등을 통해 보도가 되는 만큼 박 회장이 시간을 끌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안에 모든 매각 절차가 마무리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민재 kimm1728@hanmail.net
Copyright @2024 Fdaily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 (138-733) 서울 송파구 신천동 11-9 한신오피스텔 1017 | TEL : (02)412-3228~9 | FAX | (02) 412-1425 서울,가00345, 2010.10.11 | 창간 발행인 강신한 | 개인정보책임자 이경숙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지원 Copyright ⓒ 2025 FDAILY 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fdaily.co.kr for more information
파이낸셜데일리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