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소찬휘(42)가 약 1년 만에 컴백한다.
소찬휘는 2월 중 '로커빌리' 콘셉트의 새 앨범을 발표한다. 록 & 롤과 미국 중서부의 향토색이 짙은 민요인 힐빌리를 결합한 장르다.
컨트리 음악에서 록 & 롤로 스타일을 바꾼 가수들이 컨트리적 요소가 강한 노래를 부르면서 생겨났다.
앞서 소찬휘는 지난해 3월 자신의 히트곡 '보낼 수밖에 없는 난'을 리메이크한 싱글을 내놓았다.
소찬휘는 9일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사진을 공개하면서 컴백 시동을 걸었다. 검정 미니 원피스 차림으로 강렬한 무대 매너를 선보였다.
1996년 1집 '체리시(Cherish)'로 데뷔한 소찬휘는 총 8장의 정규 앨범을 발표했다. '티어스(Tears)' '보낼 수밖에 없는 난' 등의 히트곡을 냈다. 대경대 실용음악학과 전임교수 겸 휘모리스 실용음악학원의 원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