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듀오 '동방신기'의 최강창민(26)이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하차한다.
지난 6일 발표한 '동방신기' 정규 7집 활동에 집중하기 위해서다. 15일 농구 편이 마지막 녹화다.
최강창민은 지난해 4월 '예체능' 1회부터 마지막 방송이 될 43회까지 약 9개월 동안 MC 강호동(44)과 함께 MC로 활약했다. 탁구, 볼링, 배드민턴, 농구 등 종목을 가리지 않고 열정 넘치는 모습으로 사랑받았다.
최강창민의 사퇴와 함께 '예체능'은 강호동을 중심으로 한 종목별 MC 체제로 전환한다. 이들 MC를 주축으로 각 종목의 수준급 실력을 갖춘 게스트가 합류할 예정이다.
'우리동네 예체능'은 연예인으로 구성된 팀이 생활 스포츠인과 함께 특정 종목을 두고 대결하는 과정을 담는다. 화요일 밤 11시2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