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변호인' 이번주 안에 관객 900만명 넘긴다

  • 등록 2014.01.07 13:4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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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변호인'(감독 양우석)이 개봉 20일 만에 800만 관객을 넘겼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변호인'은 6일 827개 스크린에서 4074회 상영돼 16만5788명이 관람했다. 누적관객은 802만5851명이다.

'변호인'의 흥행 속도는 지난해 관객 1000만명을 돌파한 '7번 방의 선물'(감독 이환경)과 '광해, 왕이 된 남자'(감독 추창민)가 800만명을 넘어서는 데 걸린 기간보다 5일 빠르다.

추세대로라면 늦어도 이번 주말이면 900만명 이상이 볼 것으로 예상된다.

'변호인'은 고 노무현 대통령을 모티브로 삼아 만든 영화로 속물 세무변호사 '우석'(송강호)이 인권변호사로 변모하는 과정을 다뤘다.

 

연예뉴스팀 kimm17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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