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 수출업체들, 산업부 장관에 엔저 대책 촉구

  • 등록 2015.07.13 11: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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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의 수출업체들이 13일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게 엔저대책을 정식 요청한다.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이날 경북 창조경제혁신센터와 경북 구미의 중소수출업체를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산업단지공단 대경지역본부에서 구미지역 수출기업인과 간담회를 갖고 업체들의 현장애로를 직접 들을 계획이다.

지난 4월 구미지역 수출 증가율은 전자부품, 전자기기 등 주력품목의 실적이 악화되면서 전년동기보다 12.1%나 격감했다. 

구미지역 수출업체들은 이에따라 수출감소의 주원인을 엔저로 인한 가격경쟁력 악화로 보고 정부의 적극적인 대책을 촉구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수출업체들은 또 복잡한 해외인증획득절차 완화방안과 수출인큐베이터,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 촉진을 위한 방안 마련도 건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윤 장관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해 팩토리랩 등 주요시설을 둘러보고 지역 스마트공장의 확산사례 등을 보고받는다. 

또한 사출금형제작업체인 (주)신흥정밀을 방문해 혁신센터를 거점으로 한 지역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확산 동향을 점검한다
김승리 kimm17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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