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 손호준·삼천포 김성균 떴다, 명동 한복판 난리

  • 등록 2014.01.05 00:3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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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해태'와 '삼천포' 역을 맡아 스타덤에 오른 탤런트 손호준(30)과 김성균(34)이 서울 명동 일대를 들썩였다.

이들은 4일 낮 12시께 명동 입구 쇼핑몰 일대를 누볐다. '응답하라 1994'중 1990년대 스타일로 옷을 입었다. 손호준은 만화 '슬램덩크'의 '송태섭' 머리 모양을 했고, 김성균은 복고풍 코트를 걸쳤다.

앞서 손호준이 '응답하라 1994' 시청률이 10%를 돌파하면 1994년식 패션으로 김성균과 함께 명동 일대를 활보하겠다고 내건 약속을 지켰다.

그러나 10여분 만에 이들은 걸음을 멈춰야했다. 수천명이 한꺼번에 몰린 탓이다. 명동에서 쇼핑을 하던 일본·중국 관광객까지 가세하면서 혼란이 가중됐다.

'응답하라 1994' 배우들이 명동 일대를 누빈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칠봉' 유연석(30)과 '성나정'(고아라) 남편 '쓰레기' 역의 정우(33)도 현장에서 팬들을 만났다.

지난달 28일 명동예술극장 앞에서 게릴라 프리허그를 진행한 유연석은 갑작스레 인파가 몰리면서 20분 만에 중단했다. 정우는 31일 명동 인근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300명을 추첨, 프리허그를 했다.

김성균은 이날 신촌과 홍대앞, 강남 등지로 팬 이벤트를 이어간다. 손호준은 예정된 스케줄로 인해 동행하지 않는다. 대신 7일 극중 해태의 고향인 순천 조례 호수공원 메인무대에서 약 1시간 가량 프리허그를 벌인다.

 

 

 

 

연예뉴스팀 kimm17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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