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싱가포르 등 국내외서 7000억원 수주

  • 등록 2015.06.22 13: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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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아 약 7000억원 규모의 국내외 플랜트와 인프라 사업 2건을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수주한 해외 프로젝트는 싱가포르 교통부 산하 육상교통청(LTA, Land TransportAuthority)이 발주한 지하철 공사다. 발주금액은 3억2천만 달러(약 3563억원), 공사기간은 약 33개월이다. 2018년 3월 준공예정이다. 

이 T3008 프로젝트는 싱가포르 북부 우드랜즈 지역과 창이공항 인근 지역을 연결하는 총 43㎞의 톰슨 이스트코스트 라인(Thomson-East Coast Line) 지하철 공사 중 하나다. 43만5000㎡의 토공사와 지반개량공사, 기존 파일 제거 및 5895개 파일 설치 공사 등을 단독으로 맡는다. 

국내에서는 대한유화주식회사가 발주한 3113억원 규모의 원 프로젝트(ONE-project)를 수주했다. 울산 울주군 온산읍에 있는 대한유화 공장 내 석유화학플랜트를 증설하는 공사다. 공사기간은 총 22개월이다.

김승리 kimm17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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