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난데스 아르헨 대통령, 임기 후 모든 공직 떠나…의원 출마설 무위

  • 등록 2015.06.22 11: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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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아르헨티나 대통령은 12월10일 두번째 임기가 끝나면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리라는 일부의 추측을 일축한 채 모든 공직에서 떠나게 된다.

그는 20일 자정으로 마감된 의원 출마 신청서의 어디에서도 후보로 신청을 하지 않았다.

아르헨티나의 헌법은 대통령의 3선을 허용하지 않고 있다.

일부 인사들은 20년 이상 공직생활을 했던 페르난데스가 정부를 완전히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으며 많은 사람들은 그가 부에노스아이레스 주의 어느 선거구에서 출마할 것으로 추측해왔다.

한편 그의 아들 막시모 키르치네르는 산타크루스 주의 하원의원에 출마했다.

그는 페르난데스와 그의 남편이자 전임대통령인 네스토르 키르치네르 사이에서 태어났다.

페르난데스는 아직도 중도좌파의 연합당인 '승리를 위한 전선'에서 영향력을 행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연합당은 경제에 대해 정부가 개입하는 그의 정책을 지지해왔다.
이기연 kimm17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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