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부회장 미국행…갤럭시S6 출시 앞두고 시장 점검

  • 등록 2015.04.07 09:4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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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미국 출장 길에 올랐다. 올해만 벌써 세 번째다.

7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지난 2일 출국해 현재 미국 현지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부회장은 미국에서 스마트폰 거래선들과 만나 신형 스마트폰인 갤럭시S6의 시장반응을 점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오는 10일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를 한국과 북미 시장 등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갤럭시S6 시리즈의 경우 이 부회장이 삼성의 경영전면에 나선이후 내놓은 첫번째 스마트폰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내의 경우 예약판매 물량이 동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삼성측은 "이 부회장의 출장 일정과 목적 등은 공개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김승리 kimm17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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