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2771억원 규모 인천 가좌 재건축 수주

  • 등록 2014.12.24 14:30:49
  • 댓글 0
크게보기

두산건설은 2771억원 규모 인천 가좌재건축아파트 공사를 수주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인천 가좌재건축사업은 대지 7만5024㎡에 최고 27층 높이로 16개동 총 1757가구를 짓는 것이다. 전 가구 국민주택 규모 이하다. 2015년 착공해 2018년 입주 예정이다.

대상지는 가좌IC와 인천지하철 2호선 가재울사거리역(2016년 개통 예정)이 가깝다. 주민센터와 가좌공원, 초등학교 4개소, 중학교 4개소, 고등학교 2개소가 인근 1㎞ 이내에 있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주를 계기로 주택사업 수주가 확대될 것"이라며 "연내 홍은동, 마산 지역 등에서 2~3건을 연달아 계약 할 전망이어서 내실 위주 주택수주 전략을 지속할 예정이다"고 했다.

이어 "올해 13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이 예상된다"며 "이자보상배율(ICR)의 1배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5년부터는 수익성이 본격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했다.

김창진 kimm1728@hanmail.net
Copyright @2024 Fdaily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 (138-733) 서울 송파구 신천동 11-9 한신오피스텔 1017 | TEL : (02)412-3228~9 | FAX | (02) 412-1425 서울,가00345, 2010.10.11 | 창간 발행인 강신한 | 개인정보책임자 이경숙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지원 Copyright ⓒ 2025 FDAILY 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fdaily.co.kr for more information
파이낸셜데일리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