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휴대용 공기측정기 '에어 큐브' 출시

  • 등록 2014.12.11 11: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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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손쉽게 공기오염도를 측정하고, 위급시 앱을 통해 대응방안을 알려주는 휴대용 공기측정기 '에어 큐브(Air Cube)'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에어 큐브'는 임산부와 신생아, 유아 등 공기가 오염될 경우 불편을 겪을 수 있는 사람들에게 미세먼지 농도를 알려주고 상황에 맞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에어 큐브'는 미세먼지와 불쾌지수를 측정하는 '에어 큐브T(Air Cube T)' 모델과 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CO2) 농도를 측정하는 '에어 큐브C(Air Cube C)' 두가지 버전으로 출시됐다.

전원을 키면 15초에 1번씩 자동으로 공기의 질을 5단계로 나눠 측정하며, 오염도가 심한 수준을 의미하는 4단계를 넘어갈 경우 경고음이 울린다. 측정하는 장소의 5m 반경 공기오염도 관련 정보도 함께 파악할 수 있다.

애플리케이션인 '에어 체크(Air Check)'를 스마트폰에 설치하고 에어 큐브를 블루투스로 연결하면, 오염도가 높아질 경우 이에 대한 행동가이드 메시지를 받을 수 있다.

에어 큐브는 온라인쇼핑몰 11번가를 통해 구매 가능하며, 12일부터는 옥션, G마켓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에어 큐브T 모델이 9만5000원, 에어 큐브C 모델은 14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김승리 kimm17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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