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가 소식

▲외환은행이 지원하는 필리핀 클락 지역 등지의 다목적 교육 센터가 착공했다. 외환은행은 교육센터 건립을 위해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매칭펀드 형태로 20만불을 조달했다. 교육센터는 지역사회의 자립 강화와 빈곤 퇴치 활동에 나서게 된다. 내년 8월 완공 예정이며 클락지역에 2곳, 민다나오지역에 3곳 등 총 5곳에서 건립된다.

▲NH농협카드는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이 개최한 '2013 후원 사례의 밤'행사에서 5000만원을 쾌척했다. 전달된 지원금은 '한마음통합카드'를 통해 조성된 카드 공익기금이다. 탈북청소년과 탈북대학생의 교육 및 장학사업, 탈북자 긴급지원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수출입은행은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희망씨앗 트리 점등식'을 가졌다. 수은은 매년 거둔 수익의 일부로 '희망씨앗 프로그램'을 운영해 다문화·탈북가정 등 소외이웃을 돕는다. 이날 김용환 수은 행장은 다문화 어린이들에게 송년선물을 전달하고 다문화 어린이 도서관 6곳에 운영 후원금 6000만원을 전달했다.

▲KB국민카드가 서울 강북구 시립강북노인종합복지관에서 무료 안과 검진과 보양식을 제공하는 '연말맞이 어르신 사랑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복지관 인근 거주 노인 200여 명을 대상으로 기초 안과 검사, 돋보기 지급 등 무료 안과 검진과 함께 노인 1000여 명에게 연말맞이 보양식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는 심재오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BC카드가 국민들의 경제가치관 확립을 돕기 위한 금융경제 교육을 진행한다. 이 교육은 소비자들의 관심도가 높은 전자금융 사기예방·효과적인 신용관리 방법·현대 금융경제의 이해·모바일카드의 현황 및 미래 등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이는 이달 말까지 서울을 비롯해 부산, 대구 등 전국 주요 대도시 6곳에서 중·고등학교 및 일반단체 등 20여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라이나생명의 모바일 홈페이지가 제10회 웹어워드 코리아에서 '모바일웹 최고대상'을 수상했다. 라이나생명의 모바일 홈페이지는 스마트 모바일(Smart Mobile) 환경에 최적화된 서비스와 함께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을 강화한 점에서 큰 점수를 얻었다. 국인터넷전문가협회에서 주관하는 웹어워드 코리아는 온라인 및 웹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권위를 가지고 있으며, 2004년부터 그 해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웹사이트들을 선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