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카다이렉트의 보험종목 추가 요청이 받아들여지면서 경영환경에 다소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원회는 11일 하이카다이렉트의 책임보험과 비용보험·상해보험 등을 포함한 보험종목 추가 요청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하이카다이렉트는 앞으로 자동차보험 뿐만 아니라 운전자보험을 비롯한 일반 상해보험의 영업을 할 수 있게 됐다.
하이카다이렉트는 차 보험만 전문적으로 판매해 오던 자동차보험 전업사였지만, 계속되는 적자에 허덕이던 끝에 다른 상품도 판매할 수 있도록 금융위에 허가를 요청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