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준 하나은행장 "조기통합 위해 백의종군하겠다"

  • 등록 2014.08.29 23:48:30
  • 댓글 0
크게보기

김종준 하나은행장이 29일 하나-외환은행이 통합되는 시점에 백의종군하겠다고 밝혔다. 

김 행장은 이날 "전국의 영업점을 돌며 직원들과 시간을 갖고 보니 대부분의 직원들이 조기통합을 원하고 있다는 확신이 섰다"며 이같이 말했다. 

업계에서는 김 행장이 백의종군의 뜻을 밝히며 사의를 표한 것으로 보기보다 조기통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뜻을 비춘 것으로 풀이했다. 

금융권 관계자는 "김 행장의 거취는 통합 문제를 마무리 지은 뒤에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강민재 kimm1728@hanmail.net
Copyright @2024 Fdaily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 (138-733) 서울 송파구 신천동 11-9 한신오피스텔 1017 | TEL : (02)412-3228~9 | FAX | (02) 412-1425 서울,가00345, 2010.10.11 | 창간 발행인 강신한 | 개인정보책임자 이경숙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지원 Copyright ⓒ 2025 FDAILY 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fdaily.co.kr for more information
파이낸셜데일리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