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은 25일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한국테크노파크협의회와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1998년 산업기술단지 지원에 대한 특례법에 따라 상호협력과 공동연구 등을 위해 설립된 18개 테크노파크 협의체다.
이번 협약으로 협의회가 금융지원 대상기업을 추천하면 산은이 기술개발에 필요한 자금을 1.0%의 우대금리로 지원한다.
또 산은 기술금융부의 컨설팅을 비롯해 지식재산(IP) 펀드 등 창조기업육성프로그램 등도 제공한다. 창조경제특별자금과 설비투자 펀드 등도 운용할 계획이다.
산은 관계자는 "우수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신규거래처로 확보하고 중소기업이 기술개발 및 금융지원을 받아 중견기업으로의 성장 기틀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