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신설법인 7133개, 어음 부도율은 0.22%로 상승

  • 등록 2014.07.22 13: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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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중 어음부도율이 0.22%로 전월보다 상승했다.

22일 한국은행이 내놓은 6월중 전국 어음부도율은 0.22%로 5월(0.16%) 대비 0.06% 높아졌다.

한은 관계자는 "이미 부도가 난 업체의 어음부도액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지역별로는 지방(0,65%)과 서울(0.15%)이 각각 0.36%포인트, 0.02%포인트 올라 지방이 서울보다 큰 폭으로 상승했다..

부도를 낸 법인과 개인사업자는 67개로 전월(61개)보다 6개 증가했다. 서울에서 1개, 지방에서 5개 늘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서비스업이 각각 14개, 2개 증가한 반면 건설업과 농림어업·광업·전기·가스·수도 등 기타업종은 각각 2개, 8개 감소했다.

신설법인수는 7133개로 전월(6365개)보다 768개 증가했다. 부도법인수에 대한 신설법인수의 배율은 155.1배로 전월(141.5배)보다 상승했다. 법인 1개가 부도날 때마다 새로운 법인 155개가 생겼다는 의미다.

김창진 kimm17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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