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6월) 25일 한국개발연구원(KDI)에 따르면 2013년 우리나라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중이 85.6%로 위험 수준에 이르렀으며, 심지어 가계부채가 소비와 성장잠재력을 약화시키는 임계치에 도달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현상은 우리나라의 전형적인 부채가구가 유동성이 매우 낮은 부동산에 편중된 자산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우리나라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집을 얻는 것에서 빚을 진다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집을 얻으며 생긴 빚을 탕감해야만 가계부채가 해결되고 국가 재무에도 큰 부담이 없다. 하지만 집값은 계속해서 올라가고 심지어는 전세 값이 매매 값을 넘어서는 경우까지 발생하면서 걷잡을 수 없이 가계의 부담을 안겨주고 있으며 당장 빚을 갚을 능력이 되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이미 주택(아파트)담보대출을 받은 대출자들은 어떻게 해야 가계에 부담을 줄일 수 있을까?
전문가들은 현실적으로 일반 서민들이 한꺼번에 갚을 수 없는 만큼 당장이 아닌 미래를 내다보고 부담을 줄이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현재 주택(아파트)담보대출 원리금을 얼마나 내고 있는지 확인하고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현실적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2~3년 전에 받은 주택담보대출의 금리는 4~5%대였다. 금액이 큰 주택담보대출의 금리가 높으면 당연히 이자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 현재 우리나라 금융권의 금리는 A은행의 3.18%(4년 고정금리)가 최저로 지금 주택담보대출을 갈아탄다면 1%이상 이자를 절약할 수 있다.
예로 만약 4%대의 금리의 대출을 이용하던 대출자가 현재 최저금리인 3.18%의 금리의 상품을 이용한다면 연 2~300만원을 절약할 수 있다. 대출 없이 집을 사거나 전세를 얻을 수 없는 현실 속에서 최저금리의 상품만 잘 선택한다면 가계부담을 덜어 부채를 갚는데 수월해진다.
하지만 현재 어디서 대출을 갈아타야 최저금리를 받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면 주택(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사이트를 통해 대출자의 소득수준, 상환방법, 중도상환수수료, 주택매입시점 등의 사정을 고려해 금융사를 선택해주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은행별 주택(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를 할 수 있는 ‘아파트119’ (http://www.apt-119.com / 문의 1599-6552)는 홈페이지와 문의전화를 무료로 제공해 아파트담보대출 갈아타기(대환대출) 및 아파트구입자금(분양·매매잔금) 등의 대출 금리와 한도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아파트담보대출한도, 후순위아파트담보대출, 아파트추가담보대출, 전세자금대출, 경락잔금대출, 빌라담보대출, 상가주택담보대출, 단독주택담보대출 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가계 부담을 줄이는 좋은 방법을 제시해 대출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